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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evice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1주 사용 단점

노트20 울트라를 쓴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장점은 바이럴하는 분들이 쭉 올려놨으니 쓰면서 실제로 불편했던 점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1. 카툭튀

카드 3장 두께의 카툭튀는 정말 적응하기 힘듭니다. 

그동안 나오던 갤럭시 시리즈들의 카툭튀나, 아이폰 11프로의 카툭튀는 비교도 안됩니다..

케이스로 커버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일 문제로 두세개씩 들고다니는데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어서 다른 휴대폰 액정에 눌리거나 할까봐 항상 신경쓰게 됩니다. 

케이스를 씌워도 커버가 안되고 혼자서 튀어나와 있고, 휴대폰을 두면 카메라 우측 하단부분만 닿아서 기스가 나거나 카메라 보호필름이 들뜨는 현상도 생깁니다.. 이건 물리적인 특성상 어쩔수 없는듯 하네요...

 

 

 

2. 카메라 성능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고 뭐 1억 화소네 뭐네 주절주절해서 카메라가 겁나게 커지고 튀어나왔다고 합니다만,

풍경이나 다른건 성능이 좋아졌을지 모르겠지만, 근접 촬영에서는 정말이지 이런 똥같은 카메라가 없습니다.

 

조리개에 따라서 아웃포커싱땜에 주변부가 흐려진다는데 정확히 말하면 중심에 쥐방울만한 원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흐려집니다.

 

문서같은거 촬영할때 저따위로 글씨가 번져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1배상태에서 블라블라~~~ 2배줌으로 촬영하면 해결된다고 합니다." 라고 들어서 2배줌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아 진짜 쥐똥만큼 나아지고 똑같습니다. 근접촬영에서는 정말 전전전작인 노트8보다 구립니다.

이건 뭐 물리적인거라 SW보정한다고 해도 안먹힐거같고. 정말 잘못된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1주동안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가운데 전면카메라 홀도 안거슬리고, 크기도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화질이나 색빠짐문제같은것도 실제로는 거슬리지 않았습니다만, 저 두개는 실사용하면서 굉장히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하시는 분들도 저거는 고려를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