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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evice

소니 엑스페리아 1 ii (Xperia 1 ii)

 

직원할인 받고 좀 싸게 샀습니다.

 

정가가 13만 6천엔정도인데 12만엔으로 구매

 

내수 듀얼심 전용 컬러인 프로스트 블랙

뒷판이 유리인데, 사이드후레무 금속과 매우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평가에서 '지문이 잘 묻지 않는다!!'라는 평가가 많은데

똑같이 잘 묻습니다... 티가 안날뿐..

 

사실 1ii 노멀 기종에서 쓰던 유광 글라스 블랙 모델이 SONY로고도 더 잘보이고, 빤딱빤딱한게 이뻤는데 심프리 모델에서는 무광블랙밖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12GB램과 256GB의 저장소 용량을 포기할 수 없었구요..

도코모 au 노예낙인 찍힌 모델들은 8GB램에 128GB 저장소라서 먼가 반토막같은 느낌이라 그냥 샀습니다.

 

 

 

좌측부터 노트20울트라, 엑스페리아1ii, 아이폰11ProMax

느낌은 일단 길쭉하고 얇구요.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아이폰 들다가 이거 드니까 플라스틱같은 느낌.

 

노트같은 경우는 성인인 제가 한손으로도 좌우 커버가 힘든 반면, 요거는 한손으로 좌우 컨트롤이 쉽습니다.

다만 상하로는 똑같이 어렵구요.

 

카툭튀는 심하지 않고, 카메라 성능도 뭐 많이 막혀있다고 하는데 사실 카메라보고 산녀석이 아니라 별 생각이 없네요..

적어도 노트20보다는 낫겠죠.

접사는 잘 되겠지.

 

 

심트레이는 유심2개 or 유심1 + micro SD를 넣을 수 있습니다.

듀얼심 쓰면 microSD못넣습니다. 

 

 

지문 인식이 개 거지같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정말 구라 안치고 이전에 쓰던 XZP보다 예민하게 잘 인식합니다.

인식을 너무 잘해서 휴대폰 쥐고 조금만 움직이면 지문인식 실패횟수 초과로 30초 제한 걸릴정도.. 오히려 너무 예민해서 고민..

 

카메라 성능은 아직 테스트 안해봤고..

 

스피커 음량은 작은게 맞습니다. 다른 휴대폰들 대비 60~70%음량정도 되는듯한데... 스피커를 많이 쓸 상황이 있을까요... 다른것들도 죄다 무음모드해놓고 쓰는데...

 

한 1주일 써봤는데 아직까지는 불만족한 부분은 없네요.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안테나도 잘 터지고.. 

 

한달정도 써보고 또 씁니다... 거지같은게 나오면 열심히 까러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