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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evice

쿄세라 DIGNOケータイ2 개통 업무용 휴대폰인 가라호입니다. 일본 갈라파고스의 절정을 보여주는 변태같은 기기입니다. 안드로이드 5.1.1에 마우스 커서도 쓸 수 있고, 와이파이, LTE도 다 되는데 구글 관련 서비스를 일체 쓸 수 없는 녀석입니다. 따라서 자판도 영어/일본어밖에 못쓰고, 한국에서 한국용으로 쓸 경우에는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저는 따로 한국에 있는동안 잠시 쓸 요량으로 KT선불심을 썼습니다. IMEI화이트리스트니 뭐니 하는데 걍 넣고 2-3번 껐다 켜니 바로 잡힙니다. APN설정도 안해도 되고, 전화도 메세지도 잘 됩니다. 더보기
Macintosh Classic 하드 교체 이베이에서 하드를 물색하던 중에 킬북님께서 적출하신 하드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기존에 쓰던 하드를 빼고, 연결했는데 뭔가 인식을 못해서 포트를 불어내고 다시 꽂았습니다. 다행히도 제대로 인식합니다. 인식 못했으면 하드가 아닌 보드 문제인 것으로... 조금 복잡해졌을겁니다. 하드도 제대로 인식하고 디스크 퍼스트 에이드에서도 고칠곳이 없고, 테스트도 완료하였습니다. 성공입니다. 다시 한 번 하드를 제공해주신 킬북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 _) 더보기
Apple Keyboard ADB 부품용.. 처음에 매킨토시 데려오면서 같이 딸려온 키보드인데 보다시피 축도 9개정도 망가지고 키캡이 몇개 부러져서 부품용으로 181엔에 ADB키보드를 하나 더 낙찰 받았는데.... 왠걸 변색도 없는 S급 키보드가 와서 이걸 진짜 부품용으로 써야하나... 싶어서 지금.. 이걸 메인으로 쓰려고 합니다. 더보기
Aterm MR05LN 라우터 한국 유심 개통 NEC에서 나온 와이파이 라우터입니다. 출시부터 언락으로 나와서 듀얼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14시간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한 8시간~10시간이면 다 씁니다... 배터리는 따로 1000엔 언저리에 팔고있습니다.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이전에 한국에서는 T포켓파이를 사용했었는데 품질도 낮아지고 생각보다 많이 안쓰길래 이번에 걍 알뜰폰에서 나오는 심을 장착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포켓파이 전용으로 개통된 심은 012로 시작하는 번호라서 언락 라우터에서 사용을 못합니다. 개통할 때엔 태블릿전용 심도 안되고 010으로 시작하는 스마트폰 용 심을 개통하셔야합니다. F모 알뜰폰 KT회선으로 개통했고, 2번 심자리에 넣습니다. APN설정은 단순하게 apn주소인 lte.ktfwing.c.. 더보기
시놀로지 DS918+ 구입 밖을 많이 돌아다니게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거저거 파일이 많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원격설정이 가끔 안먹힐때가 있고 자주 씹히다보니까 너무 불편해서 그냥 살까말까 한 2년 고민하던 NAS를 샀습니다. 점점 더 책상위가 복잡해져가는 느낌이긴한데.. 시놀로지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유지하길래 다른 브랜드랑 이거저거 알아봤는데 사용의 편리성을 기준으로 시놀로지를 많이 추천하길래 선택은 시놀로지로 했습니다. 설정도 간편하고 지금까지는 어려움이 딱히 없네요.. 더보기
Macintosh Classic 분해, SCSI 하드 드라이브 분해 매킨토시 클래식은 T드라이버를 많이 쓴다. 일단 뒷면 4개의 스크류를 풀기 위해 T15스크류가 필요합니다. 윗쪽 손잡이 안쪽의 T드라이버는 굉장히 깊게 있어서 드라이버도 긴게 필요하겠죠? 드라이버를 풀고 뚜껑을 당기면 열리는데 오래되서 잘 안열려서 무리한 힘을 살짝 가해서 당기니 열립니다. 열자마자 CRT밑에 바로 하드가 있습니다. 하드 고정용 브라켓을 먼저 풀어서 하드를 꺼내줍니다.. 30년 지났으니까 보증이고 뭐고 일단 열어봅니다. 일단 열고나서 전원을 연결해보니 헤드가 안움직입니다. 스틱션 같아서 일단 완충용 고무 부분을 눌러보니 진득하게 늘어납니다. 헤드 고정 판을 분해해야하는데, 불찰로 인해서 나사 대가리가 전부 갈려서 열수가 없습니다. 급한대로 고무를 살짝 돌려주고 움직임을 확인하고 붙지 않는.. 더보기
Macintosh Classic 매킨토시 클래식, 그리고 고장 캐나다 프랑스어 기반의 모델. 자판도 캐나다프랑스어로 되어있습니다. 디스켓 구워서 영어로 재설치 예정이구요. 라고 생각했는데 10분전까지만해도 멀쩡하게 하드에서 OS를 읽어오던게 갑자기 디스켓을 띄우고 부팅이 안됩니다. 아무래도 부팅파일이 파일손상이 의심되니, OS 재설치를 하기로 합니다. 디스켓이야 집에 많았으니 외장 FDD를 주문하고, OS 부팅 디스켓을 만듭니다. 다행히 디스켓으로 부팅이 되는 것을 보니 보드나 기타 손상이 아니라 단순 파일 손상인 줄 알았으나 SCSI 포트에 연결된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네요. 아무래도 하드가 맛이 간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애플 매직 마우스2 마소 마우스 반품하고 블루투스 마우스 찾으러 아키바 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블루투스 마우스들이 있었는데 사실 애플 마우스는 사전에 배제하고 갔었습니다. 후기를 쭉 보는데 일반 마우스를 찾는다면 절대로 비추천하고, 적응하는데도 시간걸리고, 여튼 아크마우스 뺨치는 후기들이 몇개 보여서 '아 이건 사면 진짜 병신이구나' 싶어서 리스트에서 배제하고 빅카메라랑 요도바시랑 파소콘코보랑 실제로 쥐어볼 수 있는데 위주로 가서 체험(?)을 해봤는데 컴팩트할 수록 뭔가 좀 안맞는 느낌이고, 휴대성이 좋으면 느낌이 구리고.. 뭔가 안맞는 느낌이라 좀 더 볼까하다가 소프맙3호점에 디스플레이된 맥 옆에 매직 마우스 있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 이게 그 똥같은 마우스구나' 싶어서 집고 이리저리 조작해보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후..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Microsoft Arc Mouse) 구매, 그리고 반품 처음에 서피스를 구매하고 동시에 구매했던 서피스 아크터치 마우스가 1년만에 전원이 꺼지지 않는 증상으로 맛이 가서, 디자이너 마우스를 구매해서 3년정도 사용했다. 3년정도 쓰니 고질병이던 휠 축이 부러지는 현상으로 인해서 휠 스크롤이 불가한 상황이 되었다. 디자이너 마우스의 고질병치고 3년이면 꽤 오래썼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고르기 위해 고심했다. 서피스 전용으로 쓰일 것이기에 휴대성과 편리함, 그리고 리시버가 없는 무선 연결이 되어야했고. 이것저것 둘러보아도 결국 휴대성이라는 메리트가 너무 컸기에, 리뉴얼로 나온 아크마우스를 샀다. 서피스 아크터치 마우스때와 달라진 점은 클릭부분이 전부 판 하나로 통일되었고, 전면 터치로 휠 스크롤을 한다는 점. 구매하고 써보니 너무 나빴다. 88..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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