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일주 22일차

거창하게 타이틀 달고 쓰려니까 걍 안써져서 여행 기록용으로 대충 쓰렵니다. 'ㅅ`..

 

 

 

2015. 04 .29

 

나고야입니다.

 

엊그제까지 타카야마랑 이곳저곳 구르다가 나고야 와서 할일 없이 돌아댕기다가 '아, 나라 마렵네'해서 신칸센으로 나라 갔다왔는데 이런거 보면 역시 레일패스 무시 못하네요..

 

 

 

 

나고야 시약소

 

나고야에 살게되면 오겠지만 머 한낱 외국인인 저는 볼일이 없으니 지나가도록 합시다.

건물은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나고야 성입니다.

뭐 3대성이네 뭐네 하는데 안쪽은 죄 현대식이라 딱히 감흥은 없네요.. 천수각에 단체 중국인 땜에 안올라간 기억이 있습니다.

 

 

 

나고야 역입니다. 

이후에 유포니엄 성지순례하러 또 올겁니다. 사진 찍은 시점에서는 아직 유포니엄이 안나왔으니 패스-

슬슬 도쿄쪽으로 이동합니다. 서에서 동쪽으로.

 

여행하면서 역 간판 하나하나 다 찍었는데 모든 역 노선 간판 다 찍고 다니는 무서운 철덕들도 있습니다.

사실 그런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경외심도 들고 하네여..

 

 

슬슬 도쿄쪽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저는 도쿄까진 바로 안가구요, 중간에 들를 곳이 있습니다.

 

 

카케가와 역에서 하차합니다.

 

신칸센역을 벗어나서 뒷쪽으로 가서 로컬 선을 타러갑니다.

 

 

 

텐류하마나코선 1량짜리 1인 운행 열차입니다.

 

 

 

빙과 성지순례를 마저 하러 하라다 역까지 갑니다.

 

 

 

카케가와 창포원입니다.

 

 

작중에서 치탄다 에루 본가로 나왔던 곳입니다.

 

애니에서는 자전거 타고 가는걸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 250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하루 반나절 꼬박 밟아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1층은 오픈해서 관광지로 사용하고, 2층은 실제로 주인과 그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한쪽에 굿즈 모아둔 곳이 있습니다 .

 

 

 

작중에서 에루가 만들어서 대접하던 주먹밥 셋트를 팔았었는데 아쉽게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군요.

 

 

 

다시 역으로 온뒤 신칸센으로 시즈오카까지 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