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5 - 오카야마 성, 국정 고라쿠엔 2015. 04. 22 (Day 15) 히로시마로 돌아온 뒤 신칸센을 이용해 오카야마까지 왔습니다. 오카야마 성은 인공 해자 대신 옆에 흐르는 아사히 강을 천연 해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카야마 성은 검은 옻칠을 한 외벽으로 인해 까마귀 성이라고 불리기도합니다.2차 대전으로 인해 천수 일부가 소실되었었으나 지금은 복원되어 있습니다.그 외에 성곽과 망루, 돌담, 문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각종 전시물이 있으며 각종 특별전이 진행되기도 합니다.전시물의 교체가 이루어지는 시기에는 성 내부의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오카야마 성에서 나와 아사히 강을 건너면 고라쿠엔이 나옵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불리는 고라쿠엔입니다.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정원이므로 직접 가보시는 것을 권장.. 더보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4 - 구레 전함 야마토 박물관 2015. 04. 22 (Day 15) 히로시마 Red Wing비교적 최근에 도입됬는지 곳곳에 홍보물이 붙어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약 1시간을 달려 구레에 도착합니다. 전함 야마토 박물관은 구레역에서 이어진 고가를 따라서 쭉 걷다보면 나옵니다. 전함 야마토 뮤지엄구레시해사역사과학관 박물관 앞에는 전함 무츠의 41츠 연장포 포신과 스크류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전함 야마토의 1/10 축소 모형입니다. 축소모형 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비교 해보면 실제로 야마토의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일본 해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함이자 자랑거리였던만큼 나이드 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어마어마한 무장과 다르게 실제로는 큰.. 더보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3 - 히로시마, 이와쿠니, 미야지마 2015. 04. 21 (Day 14) 히로시마 노면 전차입니다. 요코가와 역 앞입니다.원폭 돔을 가기 위해 탑승합니다. 원폭돔입니다.원래는 히로시마 상업전시관이라는 건물로써 히로시마 특산물을 진열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원자폭탄의 폭발로 인해 건물 외벽과 돔 지붕 등이 소실 되었으나, 폭발의 충격파가 건물과 평행하게 놓여어서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지금의 모습이 남았다고 합니다. 원폭돔 옆에는 원폭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꼐 원폭돔의 지붕 부분이었던 기왓장을 만져볼 수 있습니다.고열에 노출되어 표면이 녹아버린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원폭돔 근처로는 각 위령탑과 평화를 기념하는 상징물들이 있습니다.평화 공원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보다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분위기였습니다. 평화공원에서 도보로 10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