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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50408 All around Japan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4 - 구레 전함 야마토 박물관



2015. 04. 22 (Day 15)





히로시마 Red Wing

비교적 최근에 도입됬는지 곳곳에 홍보물이 붙어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약 1시간을 달려 구레에 도착합니다.






전함 야마토 박물관은 구레역에서 이어진 고가를 따라서 쭉 걷다보면 나옵니다.





전함 야마토 뮤지엄

구레시해사역사과학관





박물관 앞에는 전함 무츠의 41츠 연장포 포신과 스크류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전함 야마토의 1/10 축소 모형입니다.








축소모형 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비교 해보면 실제로 야마토의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일본 해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함이자 자랑거리였던만큼 나이드 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어마어마한 무장과 다르게 실제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기도 했고, 자원의 소모도 굉장히 많아서 출격보다는 항구에 정박해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야마토 모형을 지나서 전시실로 들어가면 2차 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투기와 각종 함포의 탄, 어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윗 층의 전시실에는 역대 함선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함 야마토 박물관 옆에 커다란 잠수함을 전시해둔 이곳은 해상자위대 박물관입니다.

구레지방 경비대 잠수 전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잠수함에 관한 전시물이 많습니다.

밖에 전시된 거대한 잠수함은 내부 일부를 공개하여 볼 수 있습니다.






잠수 전대는 야마토 박물관을 지나 3km정도 가면 됩니다.

버스를 타고 '센스이칸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셔도 되고, 걸어가셔도 됩니다.






걸어서 가던 도중에 도크에 입거중인 DD-105 이나즈마










아무래도 섬나라라는 특징 때문인지 해군 전력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이즈루 때처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없었던게 조금 아쉽습니다.




[여행 정보]


구레 전함 야마토 박물관 : 입장료 500엔

구레 해상자위대 박물관 : 입장료 무료